사단법인 주소기반산업협회가 '주소정보산업'의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행정안전부·산업계·학계·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주소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제언을 나눴다.
나종민 협회장은 "주소는 디지털 사회의 핵심 인프라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경쟁력과 제도의 정비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며 "정부에 대한 정책 건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민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아세안(ASEAN) 국가들과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ASEAN 사무국 산하 아세안표준품질자문위원회(ACCSQ) 소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표준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ASEAN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실내측위 기술 및 서비스 전문기업 파파야 주식회사(김태엽·전영준 공동대표)가 인천국제공항에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파파야의 인천공항 주차 내비게이션 앱(애플리케이션)은 공항에서 제공하는 Open API에 기반해 주차면 별 만·공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준다. 또, 해당 앱 이용 시 현재 주차가 가능한 구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나아가 탑승구, 체크인 카운터 등 이용자의 목적지와 가장 가까운 주차 구역도 자동으로 추천해 준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Gate)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실드 아이디(SHIELD ID)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 정부와 지자체의 망분리 규제 완화는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소프트캠프는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 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만화로 배우는 도로명 주소> 만화책과 영상을 제작해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4월 17일 배부했다. 이날 배부된 만화책과 영상은 도로명 주소를 활용해 위급 상황에 있는 학생이 신속하게 신고하고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위기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평택시 캐릭터 ‘평택이’와 선재·솔이라는 초등학생 캐릭터를 사용해 학생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육 교재 활용 주소정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학생들은 도로명판을 통해 도로 명칭과 거리 유추하는 방법,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과 건물 유형별 건물번호판의 모양, 사물 주소판과 국가지점번호판 등 여러 주소정보 시설물에 대한 학습을 하고, 각 학교의 위성지도를 보며 도로명 주소가 부여된 근거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