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트윈국토·주소 정보관리체계 혁신 워크숍'을 28일 세종시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국토지리정보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K-디지털 트윈국토 데이터셋 구축 기준 정립(국토지리정보원), 건축물대장과 도로명주소대장간 상세주소 통합운영 방안(건축공간정구원), 건물 데이터 통합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R&D(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디지털 트윈국토·주소 정보 연계 및 관리체계 혁신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주소기반산업협회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설문 플랫폼인 "MVOTING"을 활용하여 4월14일부터 29일까지 설문을 진행하였다. 총 7명 진행하였으며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현재 주로 사용하고 있는 주소방식은 무엇인가요?
- 지번을 활용한 방식 (1표)
- 도로명을 이용한 방식(6표)
2. 국가지점번호, 기초번호판 설치한 것을 아시나요?
- 알고있다 (4표)
- 모른다 (3표)
3. 주소산업을 뒷받침할 법령의 제정 또는 개정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나요?
-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필요하다 (5표)
- 아니다. 필요없다. (2표)
4. 주소산업에 대한 법령 제정, 개정 시 반영될 사항은 무엇인가요?
- 국가의 지원 (6표)
- 산업의 해외진출 (0표)
- 전문인력 양성 (1표)
5.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편리함 또는 불편한 부분은 무엇인가요?(주관식)
- 도로명주소 미검색 지역을 위한 주소 찾기 시스템 마련 필요
-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의 혼재로 인한 불편함
신산업 동향
美 스타십 배송 로봇, 800만회 기록 돌파
미국 스타십 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의 배송 로봇 시스템이 올초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800만회 자율 배송에 약 1600만km 주행거리를 돌파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보도(步道) 배달 로봇은 식료품, 식품 및 기타 물품을 배송하며 전 세계 수천 명의 고객들에게 친숙한 존재가 됐다. 트랜스포마 인사이츠에 따르면 전세계 배달 로봇 시장은 2022~2032년에 연평균 64%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32년 말에는 470만 대의 로봇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스마트 모빌리티·인공지능 기반 미래도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오는 12일 현대차그룹과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 구현 등 민관협력체계를 공식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새만금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익산역 및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교통수단, 내부 연결 수요응답형 교통(DRT), 자율주행차 등 특화된 스마트 이동수단 도입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KOTRA(사장 강경성)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025 인도네시아 K-스마트시티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인도네시아 전역 98개 도시정부가 소속된 ‘인도네시아 지자체협회(APEKSI)’ 연례 총회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이 협회는 정책 개발과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수행하는 주요 지방정부 단체이다.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마카사르 등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의 시장과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해 우리 기업이 보유한 ICT 혁신 기술을 직접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순찰로봇(ASR) 기업 ‘도구공간’이 위험 상황 인지 로봇을 넘어 ‘대처 로봇’ 생산에 나선다. 도구공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순찰로봇 선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가 있는 미국 새너제이와 시애틀에 법인을 마련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을 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험 상황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까지 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6일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입신고를 신청하면서 동‧층‧호 등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동시에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등에 거주하는 임차인도 상세주소를 부여받으면 법정 주소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화군이 도로 이용자들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로 안내표지판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의 '지점' 중심 표기에서 '도로명' 중심으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은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인천시로부터 확보한 3억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63개소의 도로 안내표지판을 교체하거나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의 핵심은 도로명주소 체계에 맞춘 안내 시스템 구축이다. 새로운 안내표지판은 도로명을 중심으로 위치 정보를 표기해 이용자들의 길 찾기 정확도를 높인다. 특히 야간 통행자를 위해 반사 기능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