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시설물 안전 점검에 인공지능(AI)과 자율비행 드론 등 디지털 신기술이 활용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정밀하고 신속한 부산항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BPA는 고해상도 자동제어 이미지 획득 시스템을 이용한 콘크리트 교량 구조물 손상분석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 및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등 건설 신기술을 안전 점검에 도입하고 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건축물 외벽 전반에 대한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하거나 열 손실에 따른 이상 징후 등을 포착하고 있다. 안전 점검에서 확인된 결과물은 AI 기술로 1차 분석하고, 인력 점검 자료와 교차 검증해 한층 더 정밀한 결과를 도출한다.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중 하나는 주차장에서 빈자리를 찾아 헤매는 시간일 것입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일 한국공항공사는 국내공항의 주차면 빈공간 안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각 공항의 주차면 빈공간 데이터를 초음파, 영상, 라이다(LiDAR) 기술을 통해 통합 분석하고,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내비게이션에 연동해 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라이다 기술을 활용한 '내차 찾기 시스템'도 함께 도입됩니다. 라이다는 레이저 거리 감지 센서를 통해 장애물과의 거리를 측정하고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인데요. 공사는 이 기술의 차량 추적 정보와 통합 주차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주차 후 자신의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 스마트시티 해외진출전략'을 발간했다.
특히 실제 참여 가능한 해외 프로젝트 28건을 소개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으며, 미국 연방 인프라 사업에서 미국산 자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BABA(Build America, Buy America) 규제에 대한 설명도 포함했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혁신성장본부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국가·지역별 사업환경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트라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외시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플럭시티(대표 윤재민)가 운영하는 경기 및 시설관제 솔루션 브랜드 ‘플러그 골프’와 골프 ERP 전문 기업 ㈜플랜지(대표 조영광)가 골프장 대상 통합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골프 코스 관리 솔루션 기업 카탈루닉스와의 협약에 이은 것으로, 인텔리전트 골프 테크 얼라이언스(Intelligent Golf Tech Alliance)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대전 중구는 대전 0시 축제 기간을 맞아 축제 행사장인 중앙로 일대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부여원리 △도로명주소의 장점 및 사용법 △사물주소 및 기초번호의 이용방법 등을 중점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홍보했다.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도로명 주소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도로명주소의 정착 및 활용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