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충남도의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AI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지방의회의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외부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의회 공무원들을 위해 전문 강사진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한 AI 기능 소개를 넘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유형별 프롬프트 설계와 활용 전략, 생성형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콘텐츠 제작, NotebookLM을 활용한 지식관리와 의정활동 지원 방안 등이다.
특히 회의자료 작성, 정책자료 정리, 민원 분석, 행정자료 검토 등 지방의회 실무 환경에 특화된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AI 교육을 확대해 지방의회가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과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가 국내 드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해외진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가별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유망 진출국을 발굴하고, 향후 5개년 해외진출 로드맵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드론 기체 수출을 넘어 조종자격 제도, 교육 프로그램, 안전관리 체계 등 ‘한국형 드론 운영 모델’의 해외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가별 규제와 시장 환경, 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수출 모델을 개발하고, 최소 5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기관·공공기관·대학·기업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천·화성·시흥 드론센터 운영 경험을 활용한 해외 드론센터 구축 모델과 농업·물류·재난 대응·인프라 점검 분야의 실증사업 수주 모델도 검토된다. 또한 인허가, 수입 규제, 정책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전략이 기체 중심 수출에서 제도·교육·운영 노하우까지 포함한 패키지형 수출 모델로 발전해 K-드론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가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며 서부산 발전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코델타시티는 자율주행, 로봇배송,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도시 설계 단계부터 적용한 미래형 도시로, 실제로 자율주행버스와 로봇 배송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총 6조9973억 원이 투입되는 에코델타시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주택 3만 가구와 인구 7만6000명을 수용하는 자족형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과 스마트 교통, 생활 서비스 등 25개 혁신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최근 사업지 내 122만㎡ 규모 부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데이터센터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따라 에코델타시티는 단순 주거단지를 넘어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데이터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를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기술의 집약체로 육성해 첨단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미래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가 산악·해안 등 비거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국가지점번호 홍보 강화에 나섰다. 시는 5월부터 7월까지 공동주택 승강기 미디어보드를 활용해 국가지점번호 활용 방법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송출하며 시민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조난 상황에서 등산객이 주변의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구조를 요청하는 과정을 담아, 위급 상황 시 위치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영상은 울산지역 공동주택 83개소, 1306대의 승강기 미디어보드를 통해 반복 송출된다.
울산시는 홍보와 함께 국가지점번호판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516개소 중 832개소를 대상으로 구·군 합동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훼손·망실 시설 정비와 함께 사고다발 지역 중심 신규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국가지점번호가 산악·해안 지역에서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핵심 위치정보 체계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 제천시가 상세주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상세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세주소 부여 확대와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역 공인중개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상세주소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건축물에 동·층·호 정보를 부여하는 법정주소로,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우편물·택배 오배송 문제를 줄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지원하는 핵심 주소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상세주소가 확대되면 주소정보가 세분화돼 시민 생활 편의는 물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주소 부여 현황은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부여 건물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제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상세주소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주소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가 ‘2026년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지적행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시와 9개 구·군 토지정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토지행정 혁신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3차원 공간정보 등 첨단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한 연구들이 다수 발표됐다. 주요 과제로는 AI 기반 지적재조사 활용 방안, 드론 기반 지능형 지적측량 시스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에 따른 사물주소 도입 필요성, 지도 플랫폼 기반 위치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최우수상은 북구 조현준 주무관의 ‘AI 자동정합을 이용한 지적업무 활용 방안’이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AI를 활용한 정밀 공간정보 구축과 연속지적도 정비, 지적측량 성과 검증 등 실무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이번 연구경진대회를 통해 스마트시티 시대에 대응하는 지능형 토지정보 서비스와 공간정보 행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연구 결과를 실제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서울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하고 AI·로봇·위치정보 기술이 접목된 최신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였다. 올해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00여 점의 첨단 보조기기를 전시했다.
엘비에스테크는 초정밀 위치정보와 보행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이동 이후 실제 출입구까지 안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와 시각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시각보조기기, 자동주차 로봇, 점자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사례로 소개됐다. 박람회에서는 길안내 로봇, AI 드로잉 로봇, VR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보조공학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박람회는 AI·로봇·위치정보 기술과 보조공학의 융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이동권 확대를 위한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 기반의 맞춤형 보조공학 서비스 확대를 통해 포용적 사회 구현과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웨이버스가 개발한 3D 디지털 트윈 기반 UAM(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 플랫폼 ‘GeOnAirX’가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GeOnAirX는 현실 공간을 고정밀 3차원으로 구현해 버티포트 입지 선정부터 비행경로 설계, 실시간 항적 관리까지 UAM 운항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기상정보와 공간정보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간·행정 데이터를 융합해 최적의 버티포트 입지를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알고리즘 기반의 비행회랑 자동설계 기능과 비상상황 발생 시 경고·대체 경로 안내 기능을 갖춰 운항 안전성을 높였다.
GeOnAirX는 단순한 UAM 운영 플랫폼을 넘어 디지털 트윈과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와 스마트도시 구축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버스는 현재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등과 협력해 관련 사업과 기술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UAM 상용화에 대비한 플랫폼 고도화와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